안녕하세요 가이드 김대한 입니다.

지난 토요일 강진 오감통통 청자코스에 다녀왔습니다.

하멜기념관, 전라병영성->오감통->청자촌->가우도 코스로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하멜기념관과 전라병영성을 방문하였습니다.

하멜기념관은 우리나라를 사양에 최초로 알린 하멜표류기의 저자인 헨드릭 하멜을 기리는 전시공간이며,

전라병영성은 조선조 500년간 호남 53주 6지를 아우르던 육군의 총 지휘부 였던 장소입니다.










두번째로 강진시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사람의 오감을 만족시킨다고 해서 지어진 오감통이라도 불립니다.

오감통은 5일장으로 4,9일에 열리는데 마침 3월4일이 장날이라서 사람들의 따뜻한 정과 인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점식 식사 후 세번째로 고려청자박물관에 방문하였습니다.

강진 청자요지와 고려청자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계승하기 위해 개관되었습니다.

청자의 제작과정을  디지털박물관과 전시를 통해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진만의 8개의 섬 중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에 방문하였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트레킹 코스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출렁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배를 타고 가지 않고 걸어서 섬으로 갈 수 있습니다.





가우도를 마지막 일정으로 마무리 하였으며, 따뜻했던 날씨만큼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부족했지만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잘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상으로 강진 오감통통 청자코스의 간단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