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주말 내장산과 담양에 다녀왔습니다.

예년보다 늦은 단풍으로 아직은 푸른 단풍잎이 많았지만  '모든것들을 품는다'라는 뜻의 내장산이라는 이름답게 가슴 가득 가을정취를 품고 왔습니다.

죽녹원에서는 대나무 숲 사이를 걸으며 평소에 자주 느낄 수 없는 대숲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

마지막 여행지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에서는 높게 솟은 나무들의 웅장함을 느끼며 조용히 산책을 하고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