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경주여행이었다. 초가을 정취가 물씬 풍겨나는 경주의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었다. 안압지가 동궁과 윌지란 이름으로 불리고 청성대인근의 거리는 많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관광을 와 있어 전통과 새로운 문화를 보려는 인간들의 행태가 다시 느껴졌다. 이제 가을이다. 어디던지 떠나야한다. 인생의 종착까지도 우리는 계속 여행해야한다. 좋은 여행이고 하루의 휴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