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온으로 인해 가을이지만 가을 같지 않은 날씨라 그런지 꽃무릇이 많이 피어있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으로 출발했어요. 선운사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선운사로 올라가는 길 예상외로 꽃무릇이 많이 펴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였어요. 아직 피지 않은 곳도 있었지만 예상보다 많이 펴있어서 너무 이뻤어요. 올라가는 길 양쪽으로 꽃무릇이 쭉 펴있고, 고즈넉한 선운사 왼쪽 계곡길 옆으로 쭉들어가니 꽃무릇이 활짝펴 있어서 그늘진 나무와 너무 잘 어울려져 있었어요. 선운사에서 꼬막비빔밥을 먹고, 영광 불갑사로 이동했어요. 축제기간이 지났지만 꽃무릇이 늦게 펴서 축제처럼 앞에 여러가지 먹거리들이랑 행사들을 하고 있었어요. 불갑사로 올라가는 길도 마찬가지로 꽃무릇이 한80프로정도 피어있어서 너무 이뻤어요. 불갑사 올라가는 길에 노란 상사화도 볼 수 있어서 꽃무릇과 상사화 둘 다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그래도 꽃무릇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