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3대 관음성지인 금산 보리암에 다녀왔습니다.

남해 시티투어 1코스는 아름다운 금산아래 품어져있는 보리암이 첫 여행지입니다.

신선한 초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말 숲이 우거진 초입을 지나면 남해의 앞바다가 반겨주고, 기암괴석들이 웅장함을 더해줍니다.

 

멸치회 쌈밥이 유명한 항구 미조항에서 남해의 맛과 풍미를 즐기고, 남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설리 스카이워크를 지나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된 다랭이 마을에서 비탈진 논과 밭, 빨간 지붕 사이로 파란하늘과 구름을 감상했습니다.

하늘이, 구름이, 바다가, 바람이 참 좋았던 남해여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