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3대 기도처 중 하나인 보리암에 가보았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입구에 도착해 입구에서 30분을 더 올라가야만 다다를 수 있는 보리암!

한번의 소원을 들어주는 곳답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아직까지 처마가 보존이 잘되어있어서 한국의 미 아름다움을 눈에 담아왔습니다

 

멸치백반이 유명한 미조항

멸치백반은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습니다

작은 멸치만 멸치인 줄 알았던 저는 멸치 사이즈 보고 놀랐습지다 미꾸라지 사이즈같은 멸치가 나왔고

상추에 밥, 마늘, 된장, 멸치 등 계속 싸먹다보니 맛있어서 두그릇 뚝딱했습니다. 멸치백반 강력추천합니다. 

유명한 곳은 다 이유가 있구나~~!!!!

 

설리스카이워크이 전망대에서는 360도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남해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유리 바닥 아래는 고소공포증을 유발하는 느낌같이 짜릿하고 스윙그네 너머에는 경치가 한 몫해서 손님들 웃는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맑게 웃는 모습에 가이드로서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다랭이마을 ..가파른 내리막길 끝에는 바다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게 해안가가 있습니다 해안가를 바라보면 작은 바위섬들이 보입니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선물들이니 하나하나 눈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돌아갈 길에 시선을 멈추니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했는데 손님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니 금방 버스에 도착했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은 신입가이드임에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신 우리 손님들과 저의 부족함을 채워주신 기사님께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