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최근에 엄마와 함께 다녀온 영동 포도축제 여행 후기를 적어보려구 해요. 
날씨도 너무 좋았고, 가이드님은 말모말모!! 너무 친절하셨답니다!! 얼마나 센쓰있으신지 저희가 더 놀고 싶은 곳에 시간을 더 분해해서 시간을 아주 넉넉하게 주셨답니다! 


먼저 날씨는 더할 나위없이 화창하였습니다.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이 불어서 놀러댕기기 딱! 좋았어요!! 비도 안 왔고요.
 

 

그래서인지 포도따기 체험이 아주 재미졌어요 ㅋㅋ 
도시에서 자란 터라(현재 27살) 포도를 직접 볼 수있는 기회가 없었는데요.

직접 먹어보면서 예쁜 걸로 다가 2kg 따서 상자에 꽉꽉 채워넣었답니다 ㅎㅎ

사진 보시면 아주 포도가 주렁주렁 달린게 보이는데요! 이때부터 아주 예쁜 놈을 찾아서 계속 돌아다녔답니다 ㅋㅋ

저희 어무니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우와 우와!! 하며 포도를 딴 행복한 경험이였습니다 ㅎㅎ

 

 

이제 제가 다녀온 영동 포도축제를 말씀해 드릴게용!
영동 포도축제는 그야말로 정말 포도를 위한, 포도를 위해 하는 축제였습니다.
많은 사장님들께서 한 해 열심히 기르신 포도들을 홍보하시며 얼마나 정성껏 기르셨는지, 표정만 보아도 알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저의 어무니도 몇 박스나 사셨는데요 ㅎㅎ 며칠 못가 다 드셔부렸답니다 ㅎㅎ

게다가 그해 가장 달고 맛나는 포도 순위도 볼 수 있었어요 ㅎㅎ

하트모양 포도부터, 다양한 색깔을 가진 포도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포도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축제에서 포도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바로 포도즙이 있었는데요.

저는 포도즙 1팩을 맛보고서 딱 5초 생각하고 바로 1박스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포도즙을 먹지 않는 이유는 마실 때 그 특유의 씁쓸함과 가라앉은 불순물의 씹힘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동 포도 축제는 달랐습니다. 
씁쓸함? 불순물?? 정말 1도 없었습니다. 
깔끔한 포도맛과 달큰한 향이 너어어무 좋았습니다. 
현재 다녀온 지 약 2주가 지났는데요. 


사진과 같이 ㅋㅋㅋ 2박스를 택배로 더 주문했답니다. >_< 


포도즙이 있다면! 빠질 수가 없는게 포도주겠지요@_@
포도주 부스가 따로 모여서 설치가 되어있어 찾으러 다니는 수고로움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시음까지 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어무니가요 ㅋㅋ 날도 좋고 기분도 좋다 하시며 기분좋게 약주를 하셨답니다 ㅋㅋ
게다가 어른들만 즐기는 축제가 아닌 어린아이들도 즐길수 있도록 많은 푸드트럭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닭강정, 츄러스, 아이스크림 등 눈만 즐거운 것이 아닌, 입도 즐거운 꽉꽉 포도로 채운 여행이였습니다!  


이제 가을이 오는 시기인데요. 
가을은 곶감, 곶감은 삼성여행사이지요! 
작년에도 삼성여행사를 통해 곶감축제를 다녀왔는데요. 
올해도 얼른!! 떴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