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막바지 더위가 아직 남아 있는 마지막주 토요일 부안으로 떠나는 여행!! 처음가는 코스라 들뜬 마음으로 출발했어요. 대구에서 3시정도 걸려 도착한 곳은 부안 내소사 전나무숲길 밑에 피어있는 붉노랑 상사화를 봤어요. 나무아래 소박하게 피어있는 상사화꽃이 너무 이뻤어요. 2번째 변산 마실길에 상사화 군락지에 20프로정도 피어있는 상사화도 보고, 날씨가 너무 청명해서 바다와 꽃과 하늘이 너무 이뻤어요. 선유도 해수욕장은 말그대로 모래알이 반짝반짝 빛나는 곳이였어요. 마지막 관람지인 새만금은 방조제가 길게 늘어져 있어사 끝도 알 수 없이 펼쳐진거 같아서 신기했어요. 부안에서 보낸 알찬 가이드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