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와우~~바닷길이 열려 사람들을 따라 걸어들어가면서 빌린 호미로 물 빠진 바다 바닥을 얼마간 파들어가니 조개 몇몇이...

많이 파야 나온다는데 덥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대충 맛보기로 하고 열린 바닷길을 유유자적 쭈욱 걸어보았다.

점심 때라 미리 만들어간 샐러드빵과 매점 아아로 맛나게 먹었다.

서서히 물이 다시 들어오는 바다를 보면서...

다음은 장항 스카이워크로 ~~~

마침 보라빛 맥문동꽃도 예쁘게 피어 스카이워크로 오가는 길이 환상적이었다.

장항 스카이워크!

여기가 백제, 신라, 당, 일본이 서로 땅을 차지하려 싸웠다는 기벌포 격전지였다니...

더넓은 서해 갯벌과 모래 해변을 보니 가슴이 탁 트여 더운 날씨이지만 오기를 잘했다 싶었다.

이제 집으로 ~~~

안전운전 기사님과 친절한 김서원 가이드님 덕분에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다.

삼성여행사,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