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해수욕장에서는 일년에 30회 정도 바닷길이 열리는데 오늘이 바로 열리는 날이라 다녀왔습니다. 약 한시간동안만 완전히 열리는데 바닷속에 잠겨있던 땅이 서서히 나타나면서 마치 모세의 기적 같았답니다! 조개도 캐고 작은 게들도 많이 봤는데 신기하면서도 재밌었어요. 다음 일정으로 서천 스카이워크로 가서 드넓은 갯벌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마침 맥문동 축제기간에 맥문동도 가득 피어있어 기분 좋게 구경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