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에 번쩍 서에 번쩍.... 삼성 덕분에 먼길 서해바다 보고 왔습니다. 맥문동? 말로만 들었는데 우리 가까이에도 있는 이름 없는 꽃인줄 알았는데 군락을 이룬 예쁜 모습 너무 좋았습니다. 덤으로 서해바다 갯벌에 맨발 산책도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살짝 아쉬움이 있다면 거창하고 전문적인 낚시가 아니라도 서해바다 망둥어 낚시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그냥 욕심 이겠죠? 하지만 답사 형식의 여행보다는 살짝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었으면 참 좋을 거 같아요~ 철길마을에서는 경상도가 고향인 카페 사장님도 만날 수 있었어요.. ㅎ~ 살짝 반가운 거 있죠.. 암튼 사랑하는 아내와 덕분에 좋은 시간 누릴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담에 시간 맞춰 다른 프로그램으로 또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