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7일 토요일. 전북 서천. 전북 군산. 그리고 충남 보령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무지무지 더운 한여름. 여행 간 지역들은 서로 가깝지만 행정적으로는 전라도랑 충청도로 대구에서 엄청 멀어요. 그래도 아주 잘 다녀왔어요.
먼저 간곳은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 보랏빛 맥문동이 펼쳐져 있는 꽃밭이었어요.
그리고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다른 관광객들은 교복대여해서 추억사진을 찍고 계시던데. 너무 부러웠어요. 옛날 과자들과 달고나 등도 해보지 못한게 살짝 후회되네요.
마지막으로 간곳은 충남 보령의 죽도라는 섬에 있는 상화원. 작은 섬이라서 섬전체를 산책할 수 있었어요. 아이스커피랑 떡을 먹으면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바다냄새도 함께 했어요.
삼성여행사 덕분에 더운 여름. 또 하루 재미있게 안전하게 여행했어요. 우리 또 놀러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