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족산예서 말랑말랑 간질간질 황토를 느끼고 왔습니다.

질좋은 황톳길을 따라 완만한 숲속길을 걷는것 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이었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이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대전' 하면 떠올리는 그 곳....성심당에 들러서 맛나게 보이는 빵을 보고, 고소한 냄새와 바삭 촉촉한 맛까지....대기시간이 아깝지 않았어요.

옛터 민속박물관은 딱딱한 느낌의 박물관이 아니라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놓은 공원같은 느낌이어서 곳곳이 포토존이었습니다.

무더운 8월의 날씨였지만 미소 가득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으시는 고객님들을 보니 덩달아 저절로 미소 지어지는 뿌듯한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