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에 선택한 안동줄볼놀이~

느긋하게 11시에 출발해서 안동 구시장찜닭골목에서 늦은점심으로 맛있게 찜닭을먹고

하회마을로 향했다

대구시민이라서 입장료가 5000에서 1000을주고 입장했다.

더위야

더위야! 진정 좀 해라.

해마다 오르는 기온을 견딜수가 없었다.

가다가 시원한음료만 보이면 다 마신것같다.

그중 단호박식혜가 최고였다.

기다려서 7시 식전행사 마치고

본격적인 줄에 불을 붙이는 시간은 8시15분..

처음엔 뭐야~~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장관이었다.

낙화야를 외치면서 사진찍는 순간도 얘기해주셨다. 광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정신없이 찍었다~

왜  이더위에 인산인해를 이루는지 알수가 있었다.  살아가면서 한번은 체험해봐야할곳인것같다.

끝까지 한순간도 놓치지않고 다보았다.

나가는길은 더워서 지옥이었다.

셔틀줄은 끝이보이질않았다.

빠른걸음으로 버스까지왔다.

여긴 천국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