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가 내린 뜨거운 여름, 강원도 태백과 정선에서 더위를 피하고 왔습니다.

태백 해바라기 축제장에서 만개한 해바라기 꽃들 사이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고, 오두막에 올라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파란 하늘과 푸른 산 그리고 넓게 펼쳐진 꽃밭까지 한눈에 바라보니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마르지 않은 황지 연못 속에서 샘솟아 오르는 물을 신기하게 바라보았고,

차를 타고 갈 수있는 가장 높은 곳인 만항재에서는 야생화 숲속을 조용히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암사 수마노탑에 올라서 함백산을 바라보고 좋은 기운 가득 받으며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