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약간의 비는 왔지만, 한산한 천장호 출렁다리룰 건너면서 호반의 여유로움을 즐겨봅니다.
후기백제 유적지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부소산성. 산책길을 따라 걷다보면 60여미터 절벽위 낙화암이 나옵니다.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은 충절을 지키기 위해 몸을던진 3천궁인들의 아픈 사연을 여전히 기억하는듯 합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만남을 주제로한 24회 서동연꽃축제. 비도 그치고, 곳곳에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에어컨을 가동하는 휴게공간이 있어서 관람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다양한 체험거리와 공연도 보고, 여려종류의 연꽃 사진도 커메라에 많이 담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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