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 일요일 대구출발. 장가계 도착.

6월 19일 수요일 장가계 출발. 대구도착. 

인천에서 장가계를 가면 얼마나 힘들까요. 근데 대구에서 출발해서 아주 편했어요. 그리고 장가계로 바로 가는 직항이라 아주 편하게 다녀왔어요. 게다가 경비도 아주 저렴하게 잘 다녀왔어요. 삼성여행사 덕분입니다. 

 

3박4일동안 멋진 경치도 보고 마치 신선이 된 것 같았고. 맛난 음식들을 다 준비해 주셔서 이런 호사가 없었어요. 진짜 미식여행이었어요. 장가계 경치 보다는 맛있었던 음식들을 자랑해 볼게요. 

 

첫째날 대구공항에서 받은 점심도시락. 사이즈는 완전 대박. 너무 이쁘고 좋았어요. 

 

 

그리고 장가계 도착하여 먹은 첫째날 저녁식사. 숙소인 장가계 하얏트 호텔 2층에서 먹은 중국식사. 현지여행사에서 중국 향신료를 많이 빼달라고 요청을 하셨대요. 그래서 우리 입맛에 맞았어요. 

 

 

둘째날 호텔조식. 호텔이 얼마나 크고 깨끗한지 완전 놀랐었는데. 조식 먹은 식당은 더 대박이었어요. 아침6시에 먹은 조식. 엄청 맛있는 것 많이 먹었지만 사진이 이것 밖에 없네요. 

 

 

둘째날 간식. 아바타 촬영지인 공중전원에서 가이드샘이 사주신 수박. 우리나라에서 수박이 비싸서 평상시에 잘못 먹었는데 중국에서 거의 수박귀신이 되었네요. 수박이 완전 꿀맛.

 

둘째날 점심. 비빔밥. 맛있었어요. 

 

둘째날 저녁. 소고기 모듬특식. 소고기 정말 맛있었어요. 같은 팀원들끼리 친해져서 더 맛있었어요. 

 

가이드샘이 특별히 챙겨주신 중국 명주와 맥주. 빨간 포장으로 된 명주는 도수가 너무 강해서 먹어보진 못했어요. 맥주 신선했어요. 

 

 

셋째날 조식. 호텔조식. 사진에 나온 것보다 훨씬 많아요. 블랙커피도 마시고 요우티아오도 먹고 그리고 저 소세지는 정말 맛있어요. 빵도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깜짝 놀랐어요. 

 

셋째날 간식. 쇼핑센타 근처에 5일장이 있어요. 시장도 구경하고 가이드샘 오진호 가이드샘이 품종은 모르겠지만 제주 고급 밀감 비슷한 것 사주셨어요. 시장에서 서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우리 팀원이 사서 나눠준 자두. 

 

셋째날 점심. 오리고기. 생오리고기. 훈제 오리고기. 주물럭 오리고기. 구워서 먹으니 참 맛있었어요. 

 

셋째날 간식. 천문산 천문동을 갔었는데. 출발할때는 비가 오지 않았지만 천문산에 올라갔을때는 비와 운무로 대단했어요. 으실으실 추워서 천문동 앞에서 위안화로 내가 사먹은 아메리카노. 엄청 비싸지만 기분 좋았어요. 

 

 

셋째날 저녁. 철판 통삼겹살. 삼겹살에 김치 구워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넷째날 아침. 호텔 조식. 수박귀신. 중국 소세지 귀신이 되었어요. 완전 내 입맛입니다. 좁쌀죽도 처음 먹어보았어요.

 

넷째날 점심. 누룽지백숙. 그냥 장가계에서 살고 싶은데 대구로 돌아가야 합니다. 

 

 

단체비자로 연결되니 팀원들이 훨씬 끈끈해졌어요. 멋진 경치. 맛있는 음식.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우리의 따꺼. 오진호 가이드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가이드라는 직업이 힘들고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운전기사님 쓰따커. 완전 츤데레. 안전운전 감사드립니다. 

 

 

경치사진이 하나도 없으면 너무 섭섭할 듯하여 올려봅니다. 우리 한살이라도 젊을때 장가계 놀러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