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4. (금) ~ 2024.06.16. 딱 3일 동안 즐길 수 있는 수국축제를 다녀 왔어요. 이쁜수국들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공주 유규색동수국정원은 산책로양쪽으로 수국이 빼곡히 심어져 있어서 입이 떡 벌어지는 장관을 자랑한답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또 얼마나 잘나오는지, 군데군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 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 정신이 없을꺼 에요. 파란 수국, 흰 수국 ,핑크 수국 등등 양손에 다 담겨지지 않을 정도로 풍성한 수국을 볼 수 있고 구입을 원하면 행사장 앞쪽에 마련되어 있는 노점상에서 구입을 할 수도 있어요, 또한 공주명물로 유명한 알밤과 밤으로 만든 빵등등 소소한 간식거리도 즐길 수 있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행사 주차장을 좀 먼 곳에 주차할 수 있도록 했는데 그곳까지 갈수 있도록 무료로 운행하는 전기차 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두 번째로 방문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공주 마곡사. 고려후기 불교문화를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절 안쪽으로 들어가면 박물관도 같이 볼수 있어요. 3번째로 방문한 공산성. 웅진 백제시대를 대표하는 왕성이라고 하는데 정교하게 지어진 성곽을 보고 있으니 입이 저절로 벌어지는 웅장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성곽위에 서면 공주시내 경치가 한눈에 들어 올 겁니다. 4번째로 방문한 곳은 천안 빵돌가마마을! 이런 곳이? 있었어? 하는 곳이었어요. 천안에서 유명한 빵집으로 이미 방문 했을때는 사람들로 각 빵집마다 가득 차 있었어요. 이때 먹어본 피자는 아직도 생각 날정도로 맛있어요.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지자체분들과 삼성 여행사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