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먼 거리를 달려서 나로도항에 도착하여 12명씩 나누어 배에 올라 잠깐 지나니 쑥섬! 각양각색의 수국들이 반가이 맞아주었다. 이리저리 다니며, 수국과 바다를 배경으로 찰칵찰칵 ... 더워서 땀이 줄줄이 흘렀지만 멋진 풍경에, 짜증도 나지 않았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어여쁜 수국과 에머랄드 빛 바다를 보며, 손수 만든 김밥과 오이를 함께 점심! 꿀맛이었다. 다시 나로도항에 도착하여 다음 여행지, 팔영산 편백나무 숲으로 ~~~ 피톤치드가 뿜뿜 나는 숲길을 걷고 오늘 여행 마무리! 안전운전 기사님과 친절한 김서원 가이드님 덕분에 더 즐거운 여행이었다. 삼성여행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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