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여행이라 조금은 부담감을 안고 시작한 고흥여행... 나로도항에서 바라본 쑥섬!! 비밀정원이 물안개속에 갇혀있는듯 오묘한 설레임을 안겨줍니다. 원시림의 모습 그대로 수백년의 수려한 나무들의 웅장함... 대자연앞에 숙연해집니다. 신비로운 이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펼쳐진 수국정원 여러 깔들이 조화롭게 피어난 수만그루의 수국들이 우리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비오는날에만 느낄수 있는 눈앞의 청명한 색깔들입니다.
울창한 편백나무숲이 지친 일상의 피로를 씻어주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길은 천천히 걷다보면 피톤치드로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시간입니다. 여유로운 시간 배정으로 섬도, 숲도, 즐기고 커피도 한잔할수 있는 고흥 쑥섬쑥섬 코스!! 다음주는 만개한 수국을 볼수 있다고 하니 올해의 마지막 수국을 쑥섬에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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