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함께라면 늘 부자같은 마음이드는 도반들과 버스에올랐다. 달리는 버스차창밖으로 논밭사이 잔설들이 겨울이간다 봄이온다를 속삭이며 푸르름을 수놓고있 다. 고찰 수타사를 둘러보고 싸박싸박 뽀드득 뽀드득 순백의 눈밭을 밟으면서 정상을향해 올라갈때 산뒤에 산 또 산에 둘러쌓여 구름들과 대화하며 쭉쭉뻗은 자작나무들이 신비롭다못해 경이롭기까 지하다. 싱그러운 바람은 마음을 정화시키고. 미끄러운 등산길은 흔들리는 마음을 바로잡아 정신차려 살 아가라 가르쳐준다. 예쁜얼굴만큼이나 고운목소리로 한사람 한사람에게 다가서는 조수민가이드의 친절이 여행의 즐 거움은 배가되고 특별한 추억이되었다. 조수민가이드 담에 또만나요^ㅡㅡㅡㅡㅡ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