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를 맞이하여,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자차를 이용하지 않고 놀러가기위해  괜!!! 여행을 발견++
 
6:15분 성서홈플러스 맞은편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하루종일 3천원)
홈플러스로 향했다.
 
6:30분이 되자 꽤 많은 버스들이 줄지어 섰는데
우리가 탈 버스를 놓칠까 싶어서 가이드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행을 가지 전 가이드의 번호가 문자로 와서 쉽게 연락이 닿을 수 있었다.)
아직 버스가 도착하지 않았고, 광장코아에 다 와 간다는 연락에 , 우린 버스들을 하나하나 확인하는 수고를 덜 수 있었다.
 
버스가 도착 후 가이드는 버스에서 내려 큰소리로 차에 탈 수 있는 안내를 하였고,
우린 서둘러 버스를 탔다.
우리가 탄 버스는 1호차 였다.
기사님께 안전운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상쾌하게 인사를 하고, 우리 자리에 앉았다.
(자리가 배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45인승이여서 장거리 여행에는 불편함이 초큼~~~!! 컸다.)
 
우린 와그작 와그작 간식도 먹으며, 서로 장난도 치며, 잠도 자면서...버스에서 기나긴 여정을 마치고 드디어 대관령 도착!!!
 
상쾌한 바람과, 싱그러운 풀잎들이 우리를 맞았다.
드넓은 벌판은 속이 탁!! 트이는....환상적인 기분을 맞이했다.
 
우린 씩씩하게 걸으며 양떼 님~~ 들을 뵈러 걸어 올라갔다. 날씨마저 우리를 도와주었다.
덥지않지만 따뜻한 햇살아래, 시원한 바람이 부니~~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양 떼 에게 맛나는 건초들도 줄 수 있었다.
 
가이드 분이 사진도 잘 찍어 주셔서, 우린 이쁘게 둘이서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아쉬움 마음과 함께 대관령을 뒤로하고 40분의 이동 후 주문진 항에 도착했다. 벌써 배가 넘 고팠다. 파드득 파드득 ,, 펄펄 나는 고기들을 현장에서 회를 쳐서 맛나게 먹고 주문진항에 해양박물관을 방문했다. 박물관에는 사실 볼거리가 크게 없었다. 3층은 옥상이였는데, 조형물들이 몇 개가 있었다. 그곳에서 또 사진 한컷~~~^^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것이 참 좋았다^_^
 
주문진항에서는 바다내음을 실컷, 바닷바람을 실컷 맡고, 바다향기를 뱃속 가득히 채우며,,
안목해벽커피거리로 향했다..
 
커피거리인 만큼 다양한 커피집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었지만, 우리발길을 잡는 것은....
 
12일 이승기가 다녀갔다던... 피란체!!!!! 커피집이였다^^
이승기가 다녀간 사실을 원래 안 것은 아니였지만, 해변 끝까지 어떤 커피집이 있는지 먼저 돌아본 후에 그 중에서 골라서 들어가자고 했는데... 마침 들어 간 곳이 이승기가 다녀갔던 그곳이였다^^
맥주도 팔고,,커피도 파는...커피전문점은 아니였지만,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다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 조용한 곳이였다^^
 
 
 
커피를 마시고 해변을 거닐었다.
바닷물은 시원하고 모래는 발바닥을 간지럽혔다.
오빠는 연신 내모습을 찍느라 바다를 즐기기나 했는지...모를 정도로..ㅋㅋ
나만 신나있었다.ㅎㅎ
 
가족단위로 ,, 혹은 연인단위로 바다를 보러, 바다를 즐기로 온 사람들로 다소 북적였다.
 
우리도 그 속에서 함께 바다의 평화로움을 누렸다.
 
 
 
대구로 돌아 오는 길엔 사람들이 너무 신나게 놀았는지 조는 사람없이 가이드께서 진행하는 빙고게임에 적!!참여를 했고, 즐겁게 올라왔다. 오빠는 운전하지않고 편안히~~즐거운!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기뻤다고 했고, 나는 그런 행복한 남자와 함께해서 더운 기뻤다.
삼성여행사 덕에, 우린 또하나의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