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환갑잔치 대신(?)으로 덕유산 향적봉을 가게 되었습니다.
겨울여행은 처음이고 날씨가 추워서 선뜻 나서기가 그랬지만 용기를 내보기로 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면서 높은곳에서 경치를 보니 새하얗게 옷을 입은 꽃과 나무들을 보며 감탄했습니다.
아파트, 건물 일색인 도시에서는 절대 보지 못할 풍경이었습니다.

날씨가 엄청 추워 손도 떨리고 다른 여행객들이 줄을 서면서 까지 사진을 찍느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만 사람들 북적북적 대는게 또 사는 맛이 아니겠습니까..

삼성여행사와는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었습니다.
아들과 함게 환선굴을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친절히 잘해주셔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고,
그래서 이번에도 다시 삼성여행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힘들게 시간을 내어 여행을 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다음번에도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