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이드 임선희 입니다.

지난 주말 협곡열차, 태백산 석탄박물관, 정암사, 하이원 곤돌라, 황지연못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 단단히 동여메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먼저 동대구역에서 무궁화열차를 타고 분천으로 ~~











분천역에 도착을 하니 정말 겨울나라에 온거 같은느낌이 들었습니다.

1년 내내 크리스마스분위기를 느낄수있는 곳 답게 곳곳에 크리스마스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이곳저곳 사진을 찍다보니 협곡열차가 들어왔습니다.



























협곡열차 밖 겨울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간이역마다 맛있는 먹을거리와 주변 풍경들을 감상하다보니

어느새 종착역인 철암역에 도착을 하엿습니다.

 







 

최근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지정된 22번째 국립공원인 태백산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석탄박물관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변천과 역사를 모아놓은 세계최대의 석탄 전문 박물관입니다. 

지하갱도를 완벽하게 재현해놓은 8전시실까지 빼놓지 않고

모두 관람을 마치고 정암사를 둘러보러 갔습니다,









정암사는 국내 5대 적멸보궁인 불교성지로 유명한곳입니다.

마침 가는 날이 정월대보름날이여서 많은 사람이 찾았습니다.

정암사 뒷편에 길을따라 10분 남짓만 올라가면

그리큰 규모는 아니지만 세련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수마노탑이 있습니다.













곤돌라에서 본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이번에 갔을때는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겨울스포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입니다.

이작은 연못에서 매일 5,000톤의 물이 나오며 여름철에도 차가울 만큼 수온도 낮다고 합니다.

작은 공연도 열리고 있어 잠시공연도 보고 맛있는 저녁까지 황지에서 먹고 돌아왔습니다.



추운날이였지만 너무 알차고 즐거운 여행을 하고 온 임선희가이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