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일본에 삼성여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이번이 두번째네요.

 

 

절의 적요하고도 차분해지는 분위기가 반겨주었습니다. 사람들이 화창한 날씨처럼 감성을 더해주었습니다. 

 

 

소원지에 소원을 쓰진 않았지만 돌이라도 얹어 가족 화평과 미래의 소원을 빌었습니다. 

 

 

 어릴 적 학교에서 배웠던 팔만대장경 역사가 되살아나는 시간입니다~ 여러 서고가 오랜 역사를 담고 있는 것이 저에게 감흥을 주었습니다.

 

 

 아저씨가 친절히 반겨주신 식당에서 부모님과 인생 이야기, 미래 이야기 나누며 더덕 산채구이 정식에 곁들여 동동주를 마셨습니다. 부모님과 술을 마시지 않는데 함께 밥 먹으며 화평한 시간 일요일 하루에 덧붙여졌습니다.

 

 

아직까지 청와대에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레트로 감성이라 청와대 촬영 세트장의 감성이 저를 가본 적 없는 지도로 이끌어주는 데 금방 이끌렸습니다.

 

 청와대 촬영장에 역대 대통령의 사진들이 벽면에 걸려있었던 일도 한국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작약꽃들이 펼쳐진 들판 위 하늘 햇살이 너무 진했지만 오히려 피부가 건강해져갔습니다. 다만 민감한 피부에 발랐던 화장품이 햇살 아래 제 피부를 발갛게 달구고 있었습니다.

 

 삼성 여행사를 통해 볼 거리, 먹을 거리 쏠쏠했다는 장점 외에도 평소에 가족과 함께 잘 지내지 않다 여행사 통해 가족과 함께 자리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점에서도 뜻이 깊었습니다. 

 

 앞으로도 삼성 여행사 통해 여행을 즐기고 가족, 지인들과 함께 하는 추억 시간 하나씩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