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품격 식도락"

1박2일 동안 여유로운 일정으로 편안하게 다녀올수 있는 여행입니다.

장흥의 한우촌에서 한우와 함께 삼합으로 즐기는 점심은 몸의 보양으로 건강하게 채워집니다.

60년 이상된 편백나무가 가득한 장흥편백나무숲 우드랜드를 천천히 걸으면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가 함께하고 귓가를 스치는 자연의 소리가 심신의 안정과 피로를 씻어줍니다.

 

가우도를 한바퀴 도는동안 5월의 날씨와는 다른 선선한 바람이 함께하고 섬을 가로지르는 두개의 다리를 걸여면 강진의 아름다움이 빛을 발합니다.

남도의 특 한정식 큰상차림은 이여행이 식도락 여행인것을 충분히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남도의 맛을 차근차근 순서대로 느끼며 식사하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둘째날 아침 불교의 세계에 들어섭니다. 대흥사의 품안에 안겨 세계문화 유산인 천년 고찰의 사찰을 둘러보고 연리근앞에서 사진도 남기고, 이 여행의 마지막 점심으로 먹은 푸짐한 특 해물탕은 대구에서는 느끼기 힘든 현지의 싱싱한 해물로 가득 끓여내어 국물또한 일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