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사부작~ 사부작~ 천천히~천천히~ 가는 그런 편한 여행!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곳! 할 수 있을 때, 갈수 있을 때 해야 해요~ 생각은 무엇이든 대신할 수 없는 건 두 다리로 움직일 수 있을 때 해야 후회가 없을 것 같아요. 푸르른 고분군과의 조화가 잘 이루워진 붉은 작약꽃이 황홀하기만 했어요. 마침 의성오일장이라서 오랜만에 시골풍경을 경험 할 수 있어서 넘 좋았구요. 그리고 외나무철재다리로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 위로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뿅뿅다리를 건너는 것이 동심으로 돌아간듯 했어요. 삼강주막에서 아주 간단하게 파전에 막걸리 한잔을 드시는 분들을 보면서 사는게 별거 있나~~이런 여행 속에서 보내는 하루가 바로 행복이지~~싶었다. 모든 일은 마음의 근본이다.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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