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을 사이에 두고 장흥반도와 해남반도의 뛰어난 경치를 감상하며 남도의 맛있는 음식들로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귀가합니다.
우려했던것보다 날씨가 좋아 가우도에서 맞은 비바람이 오히려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습니다. 둘째날 새벽에 비가 그친 후 대흥사에서의 산책은 정말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배불리 먹고도 다음 음식이 기대되고, 느긋한 일정으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들른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사이를 걸어보며 낭만을 느껴봅니다.
함께한 좋은분들 모두 각자 대흥사에서 기도한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마지않으며 이번 여헹페이지도 행복 가득으로 저장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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