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 주말마다 비가오는 흐리고 비가오는 날씨가 이어져 비가 많이 올까봐 걱정했는데 출발부터 비가 오지 않아서 기분좋은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금산 보리암에 도착했을 때 산에 안개가 많이 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너무나 운치있고 산에 신선이 된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너머 좋았아요. 오늘 미조멸치축제로 인해 주차가 힘들었지만 미조항에서 점심을 먹고, 설리 스카이워크로 가는 길에는 흐리던 날씨가 화창해져서 사진 찍기 너무 이뻤어요. 5월에 보는 다랭이마을은 한적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주는 것만 같아 저절로 힐링이 되었어요. 오랜만에 간 남해시티투어 1코스라 긴장도 되었지만 힐링하는 기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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