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이 있어 덜 오기를 바라면서 탑승! 먼저 3대 사찰 중 하나인 해인사에 도착했다. 팔만대장경을 아쉽게 볼 수는 없지만 비 내리는 고즈넉한 사찰을 우산을 받쳐들고 걸으니 운치가 있었다. 준비해 간 주먹밥을 편의점 컵라면과 같이 먹으니 꿀맛! 다음은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으로 향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서 청와대세트장에서 찰칵하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와 영상테마파크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핫들생태공원의 작약을 보러 고고... 비는 내리지만 예쁘게 피어 반겨주고 있었다. 정신없이 감상하며 비 사이로 찰칵 찰칵하고 대구로... 맑은 날 작약 보러 한번 더 와야 겠다. 안전운전 기사님과 친절한 박정락 가이드님 덕분에 더 즐거운 여행이었다. 삼성여행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