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섬을 예약했는데 모객 부족으로 취소되고 다시 광주로 변경하려고했지만 이미 마감이 되어 두번이나 여행지가 바뀌면서 가게된 여행지였다. 첫번째 여행지였던 현충사는 4월28일 이순신장군님의 탄신일을 축하하는 행사로 북적거렸으며 잘 가꾸어진 정원수들 사이로 바람에 송화가루가 물안개처럼 흩날리기도 했다. 두번째는 지중해마을이었고 아기자기 꾸며진 거리를 구경하며 점심을 먹고 쇼핑도 한 후 공세리성당으로 갔다. 푸른 녹음이 짙어진 공세리성당은 아름드리 보호수며 꽃들이 가는 곳마다 사진에 담을 풍경들이 많았다. 마지막 네번째는 튤립수선화축제를 보러갔는데 경사지를 따라 예쁘게 가꾼 갖가지 꽃들이며 볼거리들이 풍성했고 그늘에 앉아 색소폰공연도 즐겼다. 공연장에서 들려오던 노래 제목처럼 하루 잘 놀고 구경 잘 했더니 "봄날은 간다" 여러곳을 인솔하느라고 곱절로 고생한것 같은 추현우가이드님 하루 종일 종종걸음으로 수고많으셨습니다.
<현충사>
<아산지중해마을>
<공세리성당> <피나클랜드-튤립수선화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