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아산 당일치기 버스여행 후기"입니다.
주로 자가용으로 "여행 & 사진"을 담지만, 1년에 1~2회는 당일 버스투어도 이용합니다. 아산시 지원프로그램이라, 비용도 타상품보다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44번 좌석 제일 뒷편 좌석에 혼출여행이었습니다.
무엇보다 37~42번 좌석에 앉으셨던, 왕비님 6명께 감사드립니다. 수시로 간식거리와 커피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1) 현충사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사당으로 꽤나 부지가 넓더군요. 비가 내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봄 기운 가득했습니다.
(Tip) 비가 내리면, 사진이 더 잘 받습니다. 특히, 꽃은 더 이쁨
단풍나무 아래는 가을향기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외부 우측면 공간이 너무 이뻐서, 마지막으로 한컷
2) 지중해마을
산토리니와 프로방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는데,
"지중해마을" 표현은 조금 과하게(?) 느껴집니다. 이쁘지만!
비가 안 내리는 틈을 타서, 드론도 출동(얼마 안 가서, 또 비)
3) 공세리성당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의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한 이유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벚꽃 필 때도 좋다던데, 영산홍/철쭉이 어우러진 주변 풍경이 압권이었고 완전 "강추" 영산홍 & 철쭉의 높이가 키보다 훨씬 큰데, 너무 이쁨 마리아상 등 조경물과 찰떡궁합이죠!
비만 오지 않았더라면, 더 멋진 풍경을 얻었을텐데(다시 가야할 이유죠!)
4) 튤립수선화축제(피나클랜드)
다양한 봄꽃과 함께 튤립, 수선화가 가득한 정원의 매력에 흠뻑
튤립이 앵글 밖으로, 튀어나올 듯 합니다.
가는 곳마다 간헐적으로 비가 계속 내렸지만, 너무 이뻤죠.
"우중 드론촬영" 잠시! (착륙 후, 열심히 물기 닦아냄)
끝으로 인솔해주신 여승인 가이드님과 안전운전해주신 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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