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라고 할수 있었습니다. 협곡열차의 탑승지인 산타마을이 있는 분천역이었습니다.

사진찍어드리기에 여념이 없는 조수민 가이드님이 보이는군요.



여기는 태백 석탄박물관앞입니다. 유료화가 된게 아쉽지만, 나름 전시관은 알차고 또 꽤 흥미가 가는 전시물이 많았습니다.







이곳을 지날때는 독특한 냄새가 났는데 아마 화산냄새를 나타내기 위한게 아니였나하는 추측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실제로 갱도에 진입하는 광부들의 모습 같군요.



선덕여왕시절에 지어진걸로 추정되는 수마노탑, 그런데 벽돌사이사이에 동전들이 들어있어서 이상했던.......

저멀리 보이는 수마노탑, 눈내린 산위에 우두커니 서있는 모습이 외로워보이기도하고, 의연해보이기도 합니다.

하이원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와서 본 눈내린 산이 풍경은 가히 절경이었습니다.





처음 교육생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여행객분들께서 매우 좋으신 분들이었고, 또 교육해주시는 조수민 가이드님 역시 매우 좋으셔서 저의 첫 교육은 매우 즐겁고, 보람찼던 기억을 남습니다. 마치 누나와 함께 부모님 친구분들을 모시고 여행했던것만 같습니다. 아직 부족한 저를 매우 살갑게 맞이해주신 여행객분들 덕분에 참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가 꼭 한번은 같이 다녀볼만한 여행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