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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김영미 가이드입니다. 몇달만에 가보는 태백여행인지..슬슬 태백도 여름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가는곳마다 푸른 나무들로 웅창한 강원도는 역시나 여름이 제일 좋은듯^^ 6:15분 동대구를 떠나 철암역에 도착하여 처음 여행지는 바로 구문소입니다. (구문소는 신비로움과 안타까움이 같이 공존하는 장소라 갈때마다 느끼는점이 많은 곳입니다.) ![]() 태백의 중심지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황지연못 하루에 5,000톤 이상의 물이 솟아 나온다는 신비로운 곳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 해발 980m에 위치해 있는 용연동굴 약 3억만년전에 생성되었다고 알려졌고, 전쟁이 났을때 피난처로 사용되어 곳곳에 흔적들이 남아 있는 동굴입니다. 겨울철에는 운행 되지 않아 차로 올라 갔지만 4월부터는 렇게 또다른 여행이 되는 용열차 탑승~~ ![]() ![]() 38명 고객님들 중에 유일하게 커플티를 입고 계시던 부부님...너무나 보기가 좋았습니다. ![]() 용연동굴앞에서 단체컷~~ ![]() 그 옛날 광부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는 태백체험공원 ![]() ![]() ![]() ![]() 태백여행의 하이라이트 바로 협곡열차입니다. 늘 갔던 코스와는 다르게 저녁때쯤 탑승한 협곡열차 아침과는 또다른 모습으로 저희를 반겨주었는데요 이날 태백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라 조금은 변덕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어찌나 어머님들이 좋아시던지..꼭 고등학생들을 보는 모습들이었습니다. 터널로 들어갈때마다 열차 천장에 보이는 형광별들을 보면서 즐거워 하시던 모습들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 ![]() ![]() 협곡열차 탑승 후 잠시 내려서 구경할수 있는 역 양원역과 승부역입니다. ![]() ![]() ![]() 이렇게 태백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협곡열차 경우는 너무 짧아서 아쉬워들 하시면서 다시 가을때 오겠다는 약속들을 하셨는데요 정말 가을 단풍이 들때 찾아 오시면 더욱더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실수 있답니다. 25일 부부 동반 단체 고객님들이 많으셨는데요. 부부는 닮는다는 말이 정말 맞았던거 같아요.. 대구로 돌아오실때는 부부님끼리 앉아 오시던데 정말 확 아 부부구나 하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시간도 잘지키시고 어찌나 잘 따라 주시던지 너무나도 즐겁게 저 또한 즐기고 온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니랍니다..ㅜㅜ 다음에도 꼭 저희 삼성여행사 이용해주시고 언제나 웃으며 최선을 다 하는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