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태백산 눈꽃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도착하니 눈바람이 날리고 있었으며, 추운 날씨가 태백산에 왔다는 것을 실감나게 했어요.
축제장에는 너무나 예쁘고 정교한 눈 조각상들이 많았습니다. 정유년을 기념한 닭, 인어, 피카츄 조각상 까지 있어서 스케일이 큰 조각상들을 보며 감탄하고 기념 사진 찍으며 돌아다니기 좋은 축제였어요
조금 더 올라가 보면, 얼음 썰매장, 얼음 미끄럼틀에 석탄 박물관까지 다양한 체험 거리도 많았습니다. 겨울 분위기 나는 눈 구경을 원없이 하고 온 것 같아요.








다음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정암사 입니다.
신라시대에 자장율사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가져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인데요.
진신사리가 봉안된 수마노탑까지 둘러보고 오니,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리고, 정암사에 눈이 와서 절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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