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엔 꽃을 많이 보러 다녀야 겠다는 생각에 급하게 계획을 잡고 예전 코로나 전에 많이 다녔던 삼성여행사가 생각나서 검색 했는데 대박 내가 원하던 매화꽃축제 여행상품이 다양하게 많았다. 감사한 마음으로 이왕이면 조금 이르지만 동백꽃까지 보고 오자는 욕심으로 선택하고 출발했다. 이른 새벽 아직은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엄마랑 딸이랑 셋이 가는 여행이 설레었다. 버스는 만석이었지만 모든 분들이 시간을 잘지켜주시고 안전운전 해 주신 기사분덕분으로 광양매화 축제 현장에 다른 팀들보다 일찍 도착하였다 처음에 조금 쌀쌀한 날씨라 옷을 가볍게 입고와 걱정했는데 조금 지나니 이내 따뜻한 햇살이 비추어 걷기 좋은 날씨로 바뀌었다 매화꽃은 처음 보러 왔는데 가는 길에 이미 매화꽃을 눈에 담고 왔는데도 너무 예뻣다. 어머니는 나이가 있으셔서 중간까지 올라가시고 딸과 둘만 정자까지 올라가 사진도 정말 많이 찍고 매화꽃 매력에 흠뻑 취하고 내려왔다 2시간30분의 시간을 주셔서 처음엔 너무 길게 주시는게 아닌가 했는데 웬걸 딱 좋았다. 길지도 적지도 않은 충분히 매화 꽃을 감상하고 즐기다 왔다. 정자아래 매화꽃 핀마을을 보니 나도 모르게 광양마을이 이렇게 예쁜 곳이었구나 조용하고 강도 보이는 이마을에 나도 살고 싶다란 생각마저 들게 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여수레일바이크를 타러 이동해서 여수바다를 바이크를 타고 한번에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바이크가 힘들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잘나가서 힘들지 않게 햇살에 눈부신 바다를 시간도 충분해서 맘껏 감상할수 있었다 다음으로 오동도 동백꽃이 아직 피지 않았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다행히 햇빛이 많이 핀곳은 활짝 피었다. 너무 고마웠다, 오동도로 걸어가는 바다 방파제 길이 너무 예뻣다. 이번 여행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꽃,바다,하늘마저 너무 예뻣다. 이제부터 매달 한달에 한번은 삼성여행사를 통해서 편하게 꼭 다녀오자 라며 약속하며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다음 여행지가 벌써 기대되는 날이었다. 가이드님, 기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