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완연한 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낮동안 20도에 가까운 포근함속에 곳곳에 벚꽃이 만개한 해남의 첫여행지인 웰빙 음식촌에서 풍성하게 차려진 건강 밥상으로 시작했습니다.

아름다운 산사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대흥사에 들어서는 순간 부처님의 누워있는 형태의 두륜산이 뒷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진 대흥사에서 추사 김정희가 남겨놓은 현판과 연리지 아래에서 오래남을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땅끝전망대에서 남해의 해안 절경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땅끝탑을 지나 스카이워크까지 펼쳐진 해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땅끝마을의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