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주에 떠나는 해남시티 투어 계속 비가 왔었는데 이번주 주말은 날씨가 좋아서 여행가기 딱 좋았어요. 해남 웰빙음식촌에 도착해서 미리 검색해둔 음식점에서 제육볶음을 먹고 웰빙음식촌 바로 옆이 대흥사라 차로 5분도 안되는게 이동해서 대흥사 가는 산책로처럼 되어 있는 길 따라 쭉 걸어갔더니 고즈넉한 대흥사가 자리잡고 있었어요. 이제 드디어 땅끝전망대가 있는 땅끝마을로 이동해서 10분정도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를 보고 땅끝탑으로 내려가는 길로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내려왔어요. 바다가 탁 트인 길을 걸으니 너무 좋았어요. 신선한 농산물이 많은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빵도 사서 오는 길에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