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있게 출발한 부산은 역시 혼잡하고 시장에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한 장소였습니다. 깡통시장과 국제시장은 시장 규모만큼 역시 인기가 높은 장소라서 대형마트보다 더 복잡한 장소처럼 느껴졌습니다. 이후 도착한 송도스카이워크와 해수욕장은 달집태우기를 보러 온 사람들로 복잡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새해 소망을 바라는 열정만큼은 식지 않고 불타오르는 해수욕장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월 대보름을 의미 있고 아름다운 시간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