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떠나 영동선 기차를 타니 시골마을의 소박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년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분천 산타마을에서 협곡열차를 기다리며 동심으로 돌아가보기도 합니다.

태백산 눈축제장에 도착할 즈음 약간의 눈이 내려 축제 분위기를 더욱 느끼게 해 줍니다.

낙동강의 발원지라 더 의미가 있었던 황지연못 인근에서 물닭갈비와 감자옹심이등 저녁식사를 마치고 오늘하루 알찬 여행을 하였구나 하는 마음으로 대구로 내려가는 기차에 올라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