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발 후쿠오카 여행이 매진되어 아쉬워서 부산출발 배로 가는걸로 예약하고 출발을 했는데 항구가 부산역 바로 옆에서 있어 찾기도 쉬웠고 매진이라 업그레이드 못해서 다인실이라 걱정했는데 당일 빈객실이 있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너무기뻤습니다

기대 하나도 안한 아침 조식을 배에서 미역국 먹었는데  얼큰한게 맛있어서 정말 잘 먹었고 개구리 사원은 고즈넉고 아기자기했고 태재부 천망궁은 웅장해서 볼거리가 많아 눈이 즐거웠습니다. 호텔도 깔끔하고 호텔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돈키호테가 있어 일정 끝나고 소소한 자유시간도 가지고 좋았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정말 알차게 잘 다녀와 다음번에는 대구에서 비행기로 출발하는 여행을 해보고 싶네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