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까지 오가는길이 오래 걸리긴 했으나,
한탄강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바라본 절경은
그 수고스러움을 보상해 주기에 충분한 여행이었습니다.
기암절벽을 감상하며 강위에 떠 있는 부교를 걷다보면
웅장한 고석암 바위가 눈을 사로잡으며,
은하수교 아래 주상절리는 절경을 뽑냅니다.
관광정보센터 내부에는 철원지역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가득해 좀 더 의미있게 이번 여행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