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는 꽤 있었지만 오후엔 햇살이 따스해 봄날씨 같았던 산청에 다녀왔습니다! 한국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에서 한옥거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고, 탕전원에서 각종 약재와 한약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동의보감촌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볼 것이 많아 놀랐는데요, 기바위에서 기도 얻어가고 비록 건너진 못하였지만 빨간 출렁다리도 아주 멋있었습니다! 대망의 왕뜸과 족욕체험은 쌀쌀해진 요즘 따뜻하게 몸을 데워주고, 묵혀둔 피로를 풀기에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고 여행의 마무리가 아쉬울만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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