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인 해남에 시티투어 여행에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쉽게 갈수 없는 여행이라 더 설레입니다.

해남 웰빙음식촌에서 집밥같은 자연밥상으로 해남의 맛을 느껴봅니다.

 

처음타본 두륜산 케아블카...

멀리 펼쳐진 산능선뒤로 바다가 이어지고 작은섬들을 바라보니 서늘한 겨울공기가 맑게 스며듭니다.

조망대에 들어서면 청명한 날에는 한라산까지 보여준다는 이곳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다음 여행지는 윤선도의 발자취를 느낄수 있는 고산 윤선도 유적지와 박물관입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잘되어 있어서 기대이상이었습니다.

박물관에서 해설사님의 설명으로 조금더 가까워진 역사와 녹우당 인근의 고즈늑한 풍경들을 걸으며, 해남의 따뜻함을 오래 간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