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여행은 처음 이라서 아침부터 무척 설레이는 마음이였다.

4시간 달려서 도착한 곳은 해남 웰빙 음식촌이였다.

해남 원조 보리쌈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보리쌈밥 집에 가서 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보리밥에 쌈채소와 갖가지 나물 그리고 연탄 돼지불고기까지 한상 가득하였다. 

 

다음 코스로 두륜산케이블카 타고 편도 8분 걸려 높이 올라갈수록 풍광이 멋지고 좋았다. 

잠시 걸어서 정상에 오르니 사방팔방 전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날씨까지 쾌청하여 저멀리 구름위에 바라다보이는 산이 제주도 한라산이라고 한다. 두륜산에서 한라산을 본다는게 신기하였다.

 

녹우당. 고산 윤선도 유적지로 향했다 

조선시대의 정치가이자 시조시인이셨다.

11월의 끝자락인데 남도는 아직 단풍이 참 곱다 

유적지를 한바퀴 돌아보았는데 500년된 은행나무와

고즈넉한 고택이 참 멋스러웠다.

오늘도 뜻깊은 여행을 하게되어 

정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