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법원앞에서 출발하여  경남 함양에서 개최되는 흙돼지축제, 사과따기 체험행사에 참석했다.

멀지 않은 곳이라 짧은 시간으로 알찬여행이였다.

면단위 사과축제 행사에 참석했더니, 큰 사과모형에 사과가 옹기종기 쌓여 있었다.

사과밭으로 가는 길을 큰바퀴 트렉터로 이동하는 게 인상적이였다.

흙돼지를 구워 먹는 곳에는 식사가 제공되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지만, 로컬푸드 코너를 돌면서

맛난 것을 이것 저것 먹어 보았다.

돌아오는 길은 날씨가 맑아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공원에서 볼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내려오는 도로는 정말 s road 로 너무 멋진 경관을 뒤로 바라보니, 어느가을 날이 지나 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