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눈이 내려 첫눈이 내려 첫눈과 함께 시작한 사천여행~바람이 많이 불어서 전날부터 걱정이 되었지만 설레는 맘으로 출발했어요. 국내에서 제일 긴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매표를 하고 갔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중간 정류장에서는 하차를 못 타고 케이블카만 타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대로 바다 위에 가는 케이블카를 보는게 재미있었어요. 용궁수상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시장에 건어물과 싱싱한 해산물들이 많았어요. 노산공원을 둘러보고 이순신장군 동상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남일대 해수욕장에 도착해 코끼리 바위가 잘 보이는 곳에서 코끼리 바위도 보고 진짜 코끼리같이 생겨서 너무 신기했어요. 선진리성 외곽이 진짜 일본싱으로 되어 있어서 우리나라와 다른 느낌이였어요. 선진리성 올라가는 길이 다 벚꽃나무여서 봄에 꼭 와보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