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나 화창한 늦가을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고령 개실마을과 지산동 고분군을 다녀왔다. 개실마을 도착하니 할머니들의 정성이 가득담긴 구수한 손칼국수. 손두부. 김치. 가을 무생채로 점심을 먹었다. 울엄마가 밀가루 반죽하여 홍두께로 밀어 만들어 주신 바로 그 맛이였다. 식사후 고추장 만들기. 엿 만들기 체험 시간이였다. 엿 만들기는 할머니들 하시는거 보고 따라했는데 쉽지않아 모두들 깔깔 웃으며 무척 즐겁게 엿을 만들었으며 고추장 담기는 고추가루. 엿기름. 소주. 소금간 하여 열심히 저으니 곱게 맛있는 고추장을 맛볼 수 있었다. 자기가 만든 고추장. 엿도 집에 가져와서 먹으니 맛도 좋고 보람도 있었다. 개실마을은 점필재(김종직)선생 후손들이 살고있는 선산김씨 집성촌이였다. 한옥마을이 고풍스럽고 돌담도 인상적이고 아름다웠다. 그리고는 대가야 박물관 지산동 고분군을 탐방하였다. 자랑스럽게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한다. 능선을 따라 둘러봤는데 고분군 크기가 엄청나고 규모도 대단하다는 생각을했다. 이렇게 유익하고 알찬 여행을 하게 해주신 삼성여행사 관계자 여러분 늘 감사하고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