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이드 임선희입니다.

지난 금요일 무박으로 정동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무박여행을 떠나 설레이는 마음으로 동대구역으로 향하였습니다.

6시간여를 달려 정동진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모래시계를 통해 유명해지면서
 
대표적인 겨울여행지와 해맞이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차에서 나눠드린 풍등을 도착하여 불을 붙여 드렸는데

우리 손님들이 너무 좋아하시고 다른 손님들도 파는거냐며

너무 부러워 했습니다.

라이터가 두개뿐이여서 한번에 다같이 날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소원을 적어 날리니 뿌듯했습니다.

해맞이를 하고 아침을 먹으로 묵호항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묵호항은 어시장도 함께 있어 신선한 횟감들과 해산물들이 많은 곳입니다.

또 건어물 상점들도 있어 건어물들도 많이 구매를 하는 곳이죠.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 하늘도 바다도 너무 이뻣습니다.

























다음으로 이사부사자공원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공원은 신라 이사부장군의 개척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입니다.

울릉도와 독도를 처음으로 우리땅이라고 알린 분이시죠

이사부공원의 산책길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사자공원 답게 여기 저기 사자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석회암동굴로는 동양최대규모인 환선굴로 갔습니다.

저희는 5분 남짓 모노레일을 타고 환선굴로 올라갔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거대한 동굴크기가 실감니 납니다.

동굴만 둘러보는데 50분에서 1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동굴을 다 둘러보고 내려와 제공된 점심식사도 하고 

도계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도 예쁘게 잘 떠서
 
2017년 좋은 기운을 느끼고 온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