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양윤희가이드 입니다.
2016년 마지막 날 23시40분 동대구역에서 정동진으로 향하는 열차를 타고 해맞이를 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많은 고객님들과 함께 정동진 해맞이+천곡 천연동굴+묵호항을 다녀왔습니다.
전용열차의 마지막역인 동대구역에서 탑승하여 2017년 1월 1일 5시 45분 경 정동진 도착!!

아직 해가 뜨기 전이라 날은 어둑어둑 했습니다.
우선 아침을 먹기 위해 초당순두부 집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초당순부두를 먹고 정동진 근처를 돌아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정동진에 해맞이를 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정동진에 도착했을 때보다 점점 밝아지고 있고 아직 풍등이 하늘에서 날고 있었습니다.


정동진 역에서 보니 저 멀리 해가 뜨고 있는지 하늘이 점점 붉어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주차장 근처에서 해를 보았는데 멀리서도 해가 엄청 아름다웠습니다.

정동진에서 해맞이를 하고 차량으로 갈아타고 천곡 천연동굴로 이동하였습니다.
동굴이라고 하면 외진 곳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천곡 천연동굴은 신기하게도 시내에 있었습니다

천곡 천연동굴을 구경하고 다음 여행지인 묵호항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묵호항에 가니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니 시장에 온 느낌이 절로 났습니다.

묵호항에서 밥도 먹고 구경도 하고 여행 마무리를 하고 동해역으로 갔습니다.
동해역에서 열차 탑승을 기다리다가 다시 내려가는 열차에 탑승!!

아쉬움을 뒤로 한채 창밖 풍경도 구경하며 대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2016년의 마지막과 2017년의 시작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